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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자막뉴스] 큰 소리와 함께...광주 붕괴 사고 현장, 큰일 날 뻔했다 / YTN

2022-02-02 0 Dailymotion

28층 외벽 25톤 잔해물 떨어져…"인명 피해 없어" <br />구조대 접근 불가능한 지점…낙하 전 경고음 대피 <br />한 시간 반 전쯤 일부 잔해물 떨어져 위험 감지<br /><br /> <br />광주 화정 아이파크 붕괴 사고가 23일째 됐습니다. <br /> <br />실종자 6명 가운데 3명은 수습되거나 발견됐는데, 나머지 3명은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아침에는 잔해물이 떨어지기도 했으나,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 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. 김범환 기자! <br /> <br />하마터면 큰일이 날 뻔했는데, 아침에 잔해물이 떨어졌다면서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그동안 수색 작업이 더딘 것은 다름 아닌 추가 붕괴 우려 때문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런데 걱정했던 일이 벌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아침 8시 7분쯤 지난달 11일 무너진 광주 화정 아이파크 201동 고층부에서 콘크리트 더미가 떨어진 겁니다. <br /> <br />28층 본체와 외벽 사이에 위태롭게 걸쳐 있던 26톤 정도의 잔해물인데요, <br /> <br />큰 소리와 함께 갑자기 떨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굵은 잔해물은 떨어지다가 단단한 설비와 배관 공간이죠, <br /> <br />'피트' 층인 22층에서 멈춰 섰습니다. <br /> <br />일부는 바닥까지 떨어지면서 희뿌연 먼지가 솟아오르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떨어진 부분은 붕괴 우려로 사실상 구조대원의 접근이 불가능한 곳입니다. <br /> <br />이미 구조 당국은 붕괴에 대비해 쇠줄 30가닥으로 잔해물을 고정하고 바닥에는 충격을 줄이기 위해 모래를 두텁게 쌓아둔 상태였습니다. <br /> <br />구조대원 등 백50여 명은 다행히 위험을 미리 감지해 대피하면서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구조 당국은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구조 당국은 추가 붕괴 한 시간 반쯤 전에 잔해물 일부가 떨어지면서 위험을 감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수색작업은 일단 중단됐습니다. <br /> <br />벌써 사고 23일째입니다. <br /> <br />애초 연락이 끊긴 노동자는 모두 6명인데요, <br /> <br />이 가운데 2명은 수습이 됐습니다. <br /> <br />1명은 발견됐지만, 아직 수습하지 못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또 나머지 3명은 여전히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구조 당국은 추가 붕괴 우려가 늘 있는 만큼 구조 대원들의 안전을 우선하며 구조와 수색작업을 이어갈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광주에서 YTN 김범환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20202145945782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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